왜 500일의 썸머 인가?
"(500) Days of Summer"는 조셉 고든-레빗과 줄리 앤 페인이 주인공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영화입니다. 조셉 고든-레빗은 사랑에 빠진 남자인 톰을, 줄리 앤 페인은 그녀를 매우 좋아하지만 상황이 맞지 않는 여성인 서머를 연기했습니다.
이 영화는 사랑을 찾는 여정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감정과 사랑의 잘못된 상상과 현실적인 한계를 다룹니다. 제목인 "(500) Days of Summer"는 영화에서 남자 주인공인 톰이 그녀와 함께한 500일의 기간을 회상하면서 전개되는 이야기를 의미합니다.
이 영화는 섬세한 연출과 대사, 캐릭터의 심리적인 묘사, 독특한 구성 등으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사랑에 대한 일반적인 상상과 현실 간의 간극을 잘 보여줌으로써, 연인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서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500일의 썸머 줄거리
사랑을 꿈꾸는 남자 톰은 회사에서 새로 입사한 여자 서머에게 반해버립니다. 서머는 사랑에 대해 매우 순진하고 자유로운 태도를 가지고 있으며, 톰은 서머가 그녀의 우당탕탕한 태도와 무관심한 행동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끌어안고자 합니다.
하지만 서머는 "사랑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하며 톰을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그렇게 톰과 서머는 서로의 감정에 대해 갈등을 겪으며 서로의 삶을 향해 나아가지만, 결국 서머는 그녀의 무관심과 톰의 감정을 무시하고 떠나버립니다.
이 영화에서 여자 주인공인 서머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이기적이고 나쁜 인물로 비판을 받습니다. 그 이유는, 서머는 톰과의 관계에서 항상 톰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자유로운 생각과 행동을 우선시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행동으로 인해 서머는 톰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결국 그녀의 무관심한 행동으로 인해 톰은 상처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것이 단순히 한쪽의 잘못이라기보다, 사랑이란 것이 언제나 서로의 감정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감정과 생각이 충돌하는 것이 일상적인 것임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충돌과 갈등 속에서 인간 관계에서 일어나는 현실적인 일들을 잘 보여줌으로써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과 인간 관계에 대한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완전 나쁜여자의 전형 이라 믿었던 여주인공 그러나
(500) Days of Summer에서 여자주인공은 다른 사랑을 만나고 결혼까지 합니다. 그리고 그후 두 주인공 둘은 공원에서 재회 하는데 그녀는 본인이 지금 남편과 만나 사랑에 빠진 이야기를 조셉에게 말해줍니다.그녀는 이야기를 통해 다른 사람과 함께하며 느낀 사랑은 예전에 주인공과 함께한 것과는 다르다는 것을 암시하며, 이를 통해 주인공이 그녀에게 가진 사랑은 그녀에게도 불공평한 것이라는 것을 드러냅니다.
사랑은 이기적인 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랑을 추구하는 것은 자기 이익을 위해 이루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랑은 또한 상대방의 이익을 고려하며 그들의 행복을 위해 희생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희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은 종종 상처를 남기기도 합니다. 이것이 사랑이 이기적인 면을 갖고 있지만, 동시에 서로를 이해하고 노력하며 희생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사운드 트랙은 매우 인기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곡은 The Temper Trap의 "Sweet Disposition"입니다. 이 곡은 영화에서 여러 번 사용되었으며, 영화의 선물로도 제공되었습니다.
다른 인기 있는 곡으로는 Regina Spektor의 "Us", Hall and Oates의 "You Make My Dreams", Carla Bruni의 "Quelqu'un m'a dit", Simon & Garfunkel의 "Bookends" 등이 있습니다. 이들 곡들은 각각 영화에서 중요한 순간들에 사용되어,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더 강조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음악 감상도 하시고 어긋나는 사랑의 이야기도 보시며 본인의 추억과 비교해보며 보신다면 지나간 사랑에 대해 이해하면서도 욕(?)하시면서 볼 수 있는 영화가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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